제네시스 수지 오픈 - 럭셔리한 공간으로 압도한다

제네시스 수지 개관 - 럭셔리한 컬러의 공간

제네시스 수지(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860)가 개관했다. 제네시스의 두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지상 4층에 연면적 약 1,510평 규모를 갖추고 40대의 전시차를 보유한 곳으로, 건물 외관부터가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내 분위기는 더욱 독특하며, 럭셔리한 컬러의 공간감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과 동행하며 차량에 대한 설명과 시승 체험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G90 출고 고객에게 출고 세레머니를 해주는 등 제네시스에 대한 럭셔리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는 상당한 공간감을 보여주며, 1층에는 한정판 모델인 G90 스타더스트(Stardust) 가 전시되어 있다. 독립된 공간에서 차량의 실내외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며, 이 공간은 향후 신차 출시 일정에 따라 전시차가 바뀔 수 있다고 한다.

 

1층 공간은 최근 출시한 한정판 G90 스타더스트가 전시되어 있는 한편, 한쪽에는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는 '카타워' 가 보이며, G90 고객들을 위한 독특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제네시스가 최초로 도입한 '차량 인도 세레머니' 를 위한 장소다.

 

제네시스 G90의 출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인 '차량 인도 세레머니' 는 전담 큐레이터가 동행하여 언베일링과 멤버십 서비스 안내를 해주며, 차량의 주요 기능 설명 등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단순히 차량을 인도하는 언베일링 외에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로봇을 통해 출고하는 G90 의 품질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직접 차를 몰고 전시장 인근에서 시승할 수 있으며, 혹시 모를 품질에 대한 문제 역시 바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매장이나 길거리 등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것이 아니라, 제네시스만의 공간에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며 차량을 출고받는 것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인 만큼, 제네시스 수지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1층을 지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G70, G80, GV90, G90 이 전시가 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실제 다양한 차량의 컬러를 직접 확인하고, 편의품목이 적용된 차량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퀼팅 처리된 나파가죽 및 오픈포어(천연 원목의 재질감을 살리는 가공법) 처리된 내장재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카타워에는 총 32대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으며, 출고차량이 아닌, 전시차량으로 1층부터 3층까지 투명유리 안에 멋진 조명으로 꾸며져 있다. 마치 폭스바겐의 카타워 '아우로튀름' 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평범함이 아닌, 특별함으로 꾸며진 공간은 공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차량에 대한 디자인들을 확인할 수 있다.

 

4층에는 GV80 과 함께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G90 과 G90 리무진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공간으로 조금 더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을 전시한 곳 다운 특별함이다.

 

제네시스 수지가 갖는 의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럭셔리함을 표방하는 제네시스는 편의사양을 비롯한 성능 뿐 아니라,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가치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높여나가야 한다. 단순히 비싼 차량이라고 해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갖추어야 하고, 다양한 시도와 함께 변화해나가야 한다. 비록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출시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빠르고 과감하게 나아가는 모습에 제네시스 수지가 고객들에게 어떻게 평가받을지 궁금해지며, 제네시스만의 프리미엄을 잘 가꾸어나갈 수 있는 곳인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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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추가정보>

제네시스 수지 방문과 관람은 예약없이 가능하며, 시승이나 큐레이터는 예약/현장접수 모두 가능하지만, 현장접수의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은 8월 17일(월)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