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8. 18. 00:41
수소전기차 넥소(NEXO) 시승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차량인 전기차, 수소전기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환경' 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유지비' 의 유리함 측면에서 바라보는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 이번 시승기에서는 넥소(NEXO) 수소전기차가 다른 전기차와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실생활 측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는지, 실제 주행성능은 어떤지를 살펴보겠다. 참고로 지금 수소전기차 넥쏘는 3,720~3,970만원(보조금 반영 실구매가 기준) 정도이다. 올해는 열돔 현상과 동풍의 영향으로 국내 미세먼지가 적었다. 어쩌다보니 열돔이 와칸다 왕국의 보호막처럼 미세먼지를 막아주어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는데, 환경문제는 단순히 우리만 잘한다고 잘 될 문제가 아닌 전..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29. 02:22
코나(KONA) EV, 진보적인 전기차 전기차는 이제 시대적으로 필요한 친환경차가 되었다. 기존의 전기차는 주행가능거리가 짧았고, 여러 불편함이 많았다. 그렇다면 코나 EV 는 어떨까?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가 406km 나 된다. 아이오닉 EV 와 비교하면 상당히 긴 주행가능거리다. 실생활에서 전기차를 탄다는 건 어떤 의미일지,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는 또 어떻게 다를지 비교해보자. 150kW, 40.3kg.m 기존에 익숙한 마력이 아니라, 전기차에서는 모터를 사용하는 만큼 kW 로 출력을 표현한다. 그런데 사실 크게 와닿지 않는다. 마치 부동산에서 mm² 로 표현하면 잘 못 알아듣고, 평수로 해야 알아듣는 것 같은 느낌이다. 150kW 를 마력으로 환산하면 대략 204마력이 된다. 그리고, 토크는..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28. 00:26
이쿼녹스, 무난한 패밀리 SUV 이지만, 아쉬운 것은 가격! 무난한 성능의 패밀리 SUV. 솔직히 쉐보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은 쉐보레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과 중국에 공개한 새로운 디자인의 올란도를 갖고 왔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득했다. 하지만, 일단 2,945만원~3,985만원이라는 이쿼녹스의 가격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1.6 CDTi 디젤, GEN3 변속기의 조합 위스퍼 디젤이라 부르는 1.6리터 디젤엔진이 쉐보레 이쿼녹스의 심장이다. 크루즈와도 같은 엔진이며, 같은 GEN3 변속기가 들어가 있다. 136마력, 32.6kg.m 의 토크는 배기량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주행상의 답답함은 딱히 없었다. 물론 배기량이 더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23. 20:54
인제서킷에서 타본 미니 JCW 시승기 무려 지난달에 인제서킷에서 시승했던 미니 JCW 시승기를 이제야 써본다. 간단히 설명을 해보자면 미니(MINI) 는 확실히 미니만의 문화가 있었고, JCW 는 미니의 독특한 문화와 함께 달리고자 하는 마음을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짜릿하고 유쾌한 악동같다. 이런 재미난 탈것들을 타보면 너무나도 즐겁다. 태풍탓에 행사 당일에는 갑작스레 비가 좀 많이 왔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중간중간 비가 멈춰 미니 JCW 를 즐기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행사는 강원도 인제 서킷에서 진행되었다. 아침 일찍 행사가 시작되었기에 전날 미리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여유있게 아침까지 먹고 행사에 참여를 했다. △ 존 쿠퍼(John Cooper) 손자 '찰리 쿠퍼(Chalrie cooper)'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7. 00:36
첫번째 N, 놀라움의 연속 그 자체! 인제서킷에서 현대 벨로스터N 을 시승을 해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벨로스터 N 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으며, 유명 브랜드의 차량들과 비교해서 절대 뒤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앞서는 성능들이 있었다. 엄청난 성능에 벌써부터 계속될 N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쳤으며,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다면, 주저말고 구입하라고 말하고 싶다. 후회하지 않을 차다. 남양에서 만들어지고, 뉘르부르크링에서 다져진 현대의 'N' 브랜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양하고 있다. BMW 'M' 을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의 지휘 아래 남양연구소의 숨어있던 괴짜들이 자신감 있게, 집요하게 연구하고 만들어낸 n 이 왜 해외에서 그토록 반응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