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8. 24. 13:37
평범함이 싫다면, QM6 사람들은 분명 차를 구입하기 전에 이런 저런 차를 비교해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남과는 다른 차를 찾고 싶을 것이다. QM6 는 그런 남다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시승했던 모델은 2.0 dCi 4WD RE 시그니처 모델로 3,446만원(개소세 인하 적용)짜리 모델이며, 파노라마 선루프, 매직테일게이트, S링크패키지2,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와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까지 모두 더해서 3,920만원이다. 평범함이 싫다면 QM6 는 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177마력, 38.7kg.m 의 2.0 dCi 엔진 2.0 dCi 디젤엔진이 들어간 QM6 모델은 177마력, 38.7kg.m 의 토크와 함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무단변속기 덕분에 변속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8. 19. 09:00
투싼(TUCSON), 무엇이 달라졌을까? 투싼(TUCSON) 페이스리프트 을 직접 만나보고 왔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과연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벌써 3,577대나 사전계약이 된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다이나믹 & 밸런스' 라는 테마를 들고 나왔다. 균형잡힌 다이나믹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적용하였고, 외관 디자인은 슬림하면서 엣지있는 모습을 강조하였다. 투싼, IoT 서비스로 스마트해지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서 집에서도 차량의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을 켜는 등의 공조제어가 가능하며 원격으로 문을 잠글 수 있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사운드 하운드(Sound Hound) 기능으로,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구글..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8. 18. 00:41
수소전기차 넥소(NEXO) 시승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차량인 전기차, 수소전기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환경' 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유지비' 의 유리함 측면에서 바라보는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 이번 시승기에서는 넥소(NEXO) 수소전기차가 다른 전기차와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실생활 측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는지, 실제 주행성능은 어떤지를 살펴보겠다. 참고로 지금 수소전기차 넥쏘는 3,720~3,970만원(보조금 반영 실구매가 기준) 정도이다. 올해는 열돔 현상과 동풍의 영향으로 국내 미세먼지가 적었다. 어쩌다보니 열돔이 와칸다 왕국의 보호막처럼 미세먼지를 막아주어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는데, 환경문제는 단순히 우리만 잘한다고 잘 될 문제가 아닌 전..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29. 02:22
코나(KONA) EV, 진보적인 전기차 전기차는 이제 시대적으로 필요한 친환경차가 되었다. 기존의 전기차는 주행가능거리가 짧았고, 여러 불편함이 많았다. 그렇다면 코나 EV 는 어떨까?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가 406km 나 된다. 아이오닉 EV 와 비교하면 상당히 긴 주행가능거리다. 실생활에서 전기차를 탄다는 건 어떤 의미일지,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는 또 어떻게 다를지 비교해보자. 150kW, 40.3kg.m 기존에 익숙한 마력이 아니라, 전기차에서는 모터를 사용하는 만큼 kW 로 출력을 표현한다. 그런데 사실 크게 와닿지 않는다. 마치 부동산에서 mm² 로 표현하면 잘 못 알아듣고, 평수로 해야 알아듣는 것 같은 느낌이다. 150kW 를 마력으로 환산하면 대략 204마력이 된다. 그리고, 토크는..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28. 00:26
이쿼녹스, 무난한 패밀리 SUV 이지만, 아쉬운 것은 가격! 무난한 성능의 패밀리 SUV. 솔직히 쉐보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은 쉐보레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과 중국에 공개한 새로운 디자인의 올란도를 갖고 왔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득했다. 하지만, 일단 2,945만원~3,985만원이라는 이쿼녹스의 가격 생각은 잠시 접어두자. 1.6 CDTi 디젤, GEN3 변속기의 조합 위스퍼 디젤이라 부르는 1.6리터 디젤엔진이 쉐보레 이쿼녹스의 심장이다. 크루즈와도 같은 엔진이며, 같은 GEN3 변속기가 들어가 있다. 136마력, 32.6kg.m 의 토크는 배기량을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주행상의 답답함은 딱히 없었다. 물론 배기량이 더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23. 20:54
인제서킷에서 타본 미니 JCW 시승기 무려 지난달에 인제서킷에서 시승했던 미니 JCW 시승기를 이제야 써본다. 간단히 설명을 해보자면 미니(MINI) 는 확실히 미니만의 문화가 있었고, JCW 는 미니의 독특한 문화와 함께 달리고자 하는 마음을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짜릿하고 유쾌한 악동같다. 이런 재미난 탈것들을 타보면 너무나도 즐겁다. 태풍탓에 행사 당일에는 갑작스레 비가 좀 많이 왔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중간중간 비가 멈춰 미니 JCW 를 즐기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행사는 강원도 인제 서킷에서 진행되었다. 아침 일찍 행사가 시작되었기에 전날 미리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여유있게 아침까지 먹고 행사에 참여를 했다. △ 존 쿠퍼(John Cooper) 손자 '찰리 쿠퍼(Chalrie cooper)' -..
자동차 시승기 RGB STANCE 2018. 7. 7. 00:36
첫번째 N, 놀라움의 연속 그 자체! 인제서킷에서 현대 벨로스터N 을 시승을 해봤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벨로스터 N 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으며, 유명 브랜드의 차량들과 비교해서 절대 뒤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앞서는 성능들이 있었다. 엄청난 성능에 벌써부터 계속될 N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쳤으며,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다면, 주저말고 구입하라고 말하고 싶다. 후회하지 않을 차다. 남양에서 만들어지고, 뉘르부르크링에서 다져진 현대의 'N' 브랜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양하고 있다. BMW 'M' 을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의 지휘 아래 남양연구소의 숨어있던 괴짜들이 자신감 있게, 집요하게 연구하고 만들어낸 n 이 왜 해외에서 그토록 반응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