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코나(KONA) 아이언맨 에디션!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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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대 한정판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무엇이 다를까?


현대자동차의 코나(KONA) 가 지난 14일에 아이언맨 에디션을 공개한 이후, 23일부터 국내 1,700대 한정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전시하고,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연출해볼 수 있는 타임 슬라이스 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며, 전국 6곳 지점에서 특화전시장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직접 만나보고 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기존의 코나와 무엇이 다를까?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KONA Iron Man Edition) 은, 기존의 코나와 똑같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를 조합한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45만원이다. 사실상 일반 코나 풀옵션 모델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마블(MARVEL) 팬이라면, 한정판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고르는게 제일 이득이다. 전세계 7,000대 한정판매이며, 국내에서는 1,700대만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정판답게, 아이언맨이 갖고 있는 포인트를 그대로 잘 살렸다.



무엇이 다를까?


일단, 무광 메탈릭 그레이 컬러가 1963년 마블코믹스(만화책)에서 보였던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 에 처음 등장했던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컬러와 같다. 그리고, 아이언맨 수트에 나와있는 레드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는데,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본넷에 커다랗게 'MARVEL' 이라고 포인트를 주었다.



이 외에도 프론트 휀더에는 아이언맨 뱃지가 붙어 있는데, 도둑맞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차가 튀는 만큼, 아이들의 테러 표적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살짝 든다. 한편, 다 큰 어른이 무슨 아이언맨 에디션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대체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용기있는 선택을 할 사람은 1,700명 중에 들어가는 것이다. 화려하게 튀는 차를 끌 용기가 없는 자들의 변명일 뿐이니 가볍게 무시하자.



그리고,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는 'STARK INDUSTRIES' 라고 아이언맨이 영화속에서 운영하는 회사명이 2열 도어는 물론, 시트와 클러스트에도 들어가 있다. 제대로 아이언맨다운 모습이다. 엠블럼은 '현대' 지만 말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측면부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하고, 1,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미러에도 전용 레드컬러를 넣었고, 디퓨져도 전용 디퓨저를 사용하는 한편, 트렁크 리드에는 'IRONMAN' 레터링이 들어가 있다.





참으로, 마블 매니아들을 자극할만한 요소들이 가득한데, 마블과 2년에 걸쳐 협업해 만든 캐릭터 적용 양산차(세계최초)인 만큼, 독특하고 강인한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28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후에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동영상으로 연결하는 '타임 슬라이스'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고, 공유하면 추후에 경품 등을 받아갈수도 있다. 어차피 아이언맨 가면을 쓰고 진행하는 행사이니, 한번 가족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이런 영상을 곧바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언맨이 취하는 포즈들은 거의 다 나오고 있는데, 독특한 포즈를 연구한다면 경품을 받을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실내는 무엇이 다른가?


확연히 다른 익스테리어를 보고 나서 확인할 것은 이제, 인테리어다. 인테리어의 구성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디테일이 남다르다. 무엇보다 아이언맨의 전용 레드컬러로 스티치 및 에어컨 송풍구 등에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띈다.




아이언맨의 가슴에 있던 아크원자로의 모양을 본딴 기어노브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네비게이션 화면에서도 기존의 네비게이션 화면과는 다른 이미지가 눈에 띈다.




또한, 계기판 역시 아크 원자로의 모양과 함께 시동을 켜면 아이언맨의 헬멧이 월컴 에니메이션으로 나타나며, HUD 역시 색다른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



바로, 이렇게 아이언맨 속 자비스가 떠오르는 웰컴 에니메이션이 마블. 아이언맨의 팬이라면 흠뻑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물론,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에는 인공지능 '자비스' 는 없지만, 혼자만의 상상속에서 이 차를 타는 내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루프까지 아이언맨 데칼이 새겨져 있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과 함께하는 이벤트는 스타필드 코엑스 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27일까지 진행되며, 이 외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채널 YG STAGE 와 함께 글로벌 UCC 공모전 'My H Signature Pose) 를 개최한다고 한다. 자신만의 히어로 포즈를 SNS 에 올리면 후에 우수작을 선정해서 홍콩 디즈니 랜드 내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4박5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준다고 한다.


아직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27일까지 전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과 포토이벤트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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